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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백과사전>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3대장'에 이어, 오늘은 그 아성에 도전하는 강력한 주자이자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Prugio)' 편입니다. 😊 '푸르지오'하면 왠지 푸릇푸릇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재탄생했다는 사실! 과연 푸르지오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본질이 곧 명품이다' - 푸르지오의 새로운 얼굴
2019년, 푸르지오는 'The Essence of Nobility(본질이 곧 명품이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합니다. 기존의 초록색과 친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블랙과 브리티시 그린을 조합한 세련되고 모던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였죠. 이는 단순히 겉모습만 바꾼 것이 아니라, 주거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 최고의 품격을 만들겠다는 대담한 약속이었습니다.
새로운 푸르지오는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제된 디자인으로 '사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되는 집'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친숙한 푸르지오'는 순식간에 '세련된 푸르지오'로 완벽하게 재평가받게 됩니다.
푸르지오를 지탱하는 변치 않는 3가지
새로운 옷을 입었지만, 푸르지오의 심장에는 변치 않는 DNA가 있습니다.
1. 자연을 삶으로 끌어들이다, 'Be Natural'
푸르지오(Prugio)는 '푸르다'는 순우리말과 '대지, 공간'을 의미하는 Geo의 결합입니다. 이름처럼 푸르지오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친환경 자재 사용, 에너지 절약 시스템 도입은 물론, 단지 안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조경을 조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Be Natural'이라는 슬로건은 푸르지오의 변치 않는 정체성입니다.
2. 기본에 충실한 단단함
'대우'라는 이름은 오랫동안 '튼튼함'의 대명사였습니다. 푸르지오 역시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견고한 시공 능력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살아보니 푸르지오가 하자도 없고 튼튼하더라"는 입소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죠. 이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도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3. 하이엔드 '푸르지오 써밋'의 품격
푸르지오의 성공적인 변신 뒤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의 성공이 있었습니다. 서초, 용산 등 서울의 최상급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시장에 증명했습니다. '써밋'의 성공은 푸르지오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푸르지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프리미엄 외벽 디자인'을 개발하여 아파트 외관을 차별화했습니다. 아파트 동 전체를 캔버스 삼아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패턴을 적용하여, 멀리서도 '아, 저긴 푸르지오구나!'하고 알아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푸르지오의 랜드마크
새로운 철학을 입은 푸르지오는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 과천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푸르지오 써밋의 품격과 과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만나 수도권 최고의 주거단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 서초 푸르지오 써밋 (서초동): 강남 한복판에서 푸르지오 써밋의 저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단지입니다.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수원):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와 함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구도심의 지도를 바꾼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푸르지오' 한 줄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오늘은 <아파트 브랜드 백과사전> 네 번째 순서로 '푸르지오'의 화려한 변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다음 편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브랜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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